관절염 발생시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도수/물리/운동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50~60대 분들 중에 아직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급속히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런 변형이 있는 분들은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수 도 있지만 상태에 따라서는 비수술적 방식으로 교정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미 진행한 무릎의 초기관절염은 무릎관절 세척술을 통해 깨끗이 한 뒤, 폴리뉴클레오타이드라는 주사제를 통해 물리적인 수복, 즉 쿠션역할을 회복시키는 주사치료를 시행하면 통증이 현저히 감소하고 빠른 회복및 정상적인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기존의 주사제는 주입하면 빠른 시간 내에 분해되어 효과가 지속되지 않았으나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주사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분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지속되어 무릎통증을 감소시키고 기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