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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설명절 급성요추염좌 증가

NO. 741 DATE. 2020.01.27 NAME. 힘내** FILES. 급성요추염좌-기사.jpg



[언론보도] 2020. 1. 23

설명절 허리통증, 급성요추염좌 증가

 

명절은 가족, 친지들을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자리이기도 하지만

그 즐거움 뒤편에는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오랫동안

운전을 해서 허리 근육이 쉽게 경직되기도 하고, 장시간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제사상 차림과 음식을 준비하는 등 허리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되는 동작들로 인해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실제로 명절이 지나면 정형외과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들이

부쩍 증가하게 되는데, 보통 명절을 보내고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급성요추염좌나 디스크내장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처럼 명절을 보내고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대게 허리를

삐었다고 표현하는 급성요추염좌라고 부른다. 허리뼈 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이 질환의 경우 허리 부근의 통증이 발생하고 약 2~3일간은

움직임이 어렵다.

 

또한 디스크 내장등이라 불리는 질환은 디스크가 튀어나오지 않고

디스크 내부가 망가지면서 디스크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두 질환 모두 디스크와는

다르게 다리가 쑤신다거나 저리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다리가 당기면서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될 때는 추간판

탈출증이나 다른 척추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며, 허리에 불편이 생기면

전문의 진단과 검사를 정확하게 받는 것이 좋다.

 

요추염좌는 보통 진단 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주사치료를 통해 2~3주면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만약 허리통증이 심하다면 프롤로주사와 신경

차단술 둥 주사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단, 프롤로주사는 부위에 따라 치료결과가 다를 수 있으며, 치료시

통증과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그 기간은 사람마다 달라

짧으면 1~2일, 길게는 3주이상이 지속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우선 음식준비를 할 때

바닥에 쪼그려앉아서 하기 보다는 바닥이 아닌 테이블과 의자에서

하는 것이 좋다. 또 무거운 물건을 나를 때는 물건의 무게중심을

몸의 중심에 붙여서 허리를 펴고 무릎으로 일어나야 하며,

일하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생활화해야 한다.


그리고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 운전석 등받이는 너무 젖히지말고

110~115도로 등받이에 약간 기대는 형태로 앉는 것이

바람직하며, 운전 중간중간에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에 들려

약 10분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몸을 풀어주는 것이좋다. 

.

.

[중략]

 

<도움말: 힘내라병원 남태욱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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